자동차의 스펙을 볼 때 보통 보게 되는 것 중에 하나가 배기량이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배기량이 도대체 무어길래 자동차를 구매할 때 보게 되는 것인지 알아보려고 한다.
그렇다면 배기량은 무엇일까?
왕복 피스톤식 내연기관에서 피스톤이 1행정하는 동안 소비되는 가스의 부피를 말한다. 쉽게 말해서 내연기관의 피스톤이 한 번 왕복하는 동안 소비되는 가스의 부피를 말하는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가스의 양은 연소되는 연료의 양을 말하는 것이다. 따라서, 연소되는 연료의 양이 적으면 배기량이 작다라고 말하고 연소되는 연료의 양이 많으면 배기량이 크다라고 말하게 되는 것이다. 또한, 배기량이 작으면 엔진의 힘이 작음을 나타내고 배기량이 크면 엔진의 힘이 큼을 나타내게 되는 것이다. 이러한 배기량은 보통 'cc'의 단위로 표현하게 되며 이는 1 cc = 1 mL를 나타내는 단위이다.
배기량은 하나의 하나의 실린더의 배기량에 총 실린더 개수를 곱함으로써 구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배기량이 크려면 실린더 하나의 배기량이 크거나 총실린더의 개수가 많게 되면 배기량이 커지게 되는 것이다.
자동차는 경형, 소형, 준중형, 중형, 준대형, 대형으로 나뉘게 된다. 이게 단순히 차량의 크기에 따라서 나뉜다고 볼 수도 있지만 배기량에 따라서 차량의 크기를 나누게 된다는 것도 알아두면 좋을 것 같다. 1000 cc 미만은 경형, 1600 cc 미만은 소형, 1600 ~ 2200 cc 중형, 2200 cc 이상은 대형으로 나뉘게 된다는 것이다. 차량의 배기량이 커질수록 앞에서 말했듯이 엔진의 크기가 커지게 되므로 차량의 크기도 점점 커지게 되는 것이다.
지금까지 차량의 배기량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 배기량은 단순히 차량 엔진의 힘의 크기를 나타내는 것 뿐만 아니라 차량의 크기까지 나타내는 기준이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차량의 스펙을 나열할 때 그 기준이 되는 것들 중에 하나가 되는 것이라고 볼 수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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