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르동관 압력계/Bourdon manometer

출처 비카 코리아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압력계로는 부르동관 압력계가 있다. 예를 들어서, 진공 데시케이터에 설치한다든지 가스통의 압력을 측정한다든지 많은 경우에 압력계로써 사용이 된다. 그렇기 때문에 원리를 한 번쯤은 알아두면 도움이 될 것이다.

 

부르동관 압력계는 1852년 프랑스 부르동에 의해서 계발된 압력계로, 0.6~7,000 bar의 압력 범위를 측정할 수 있다. 정확한 압력 측정을 위해서는 유체의 종류에 따른 압력계의 측정 범위를 꼭 확인해줘야 한다.

 

출처 비카 코리아

 

부르동관에 압력이 가해지게 되면 A-A의 단면으로 봤을 때 관 자체의 두께는 2a에서 2a'으로 감소하게 된다. 반면에, 관의 세로축의 단면은 2b에서 2b'으로 팽창하게 된다. 즉, 구부러져 있던 부르동관이 가해지는 압력에 따라서 펼쳐지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팽창하려는 부르동관의 끝에 침을 연결하여서 부르동관의 변형에 따라서 압력을 지시하게 되므로 우리가 압력을 읽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부르동관 압력계는 보통 가압계로써 사용된다.

 

참고 자료: 비카 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