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력이란 무엇일까

압력이란?

압력의 정의는 단위 면적에 미치는 힘을 뜻한다. 따라서, 단위는 Pa=N/m^2으로 파스칼이라고 읽는다(단위면적인 m^2과 힘의 단위인 N을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이다).

여기서 공기의 압력을 기압이라고 하는데,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는 기압이 1 기압, 즉 1 atm이 되며, 파스칼 단위로는 101,325 Pa이 된다.

토리첼리의 수은기둥 실험 출처 http://study.zum.com/book/11988

기압 이야기가 나와서 조금 더 정리를 하자면, 과거 토리첼리에 의해서 기압을 측정하고자 하는 실험이 있었다. 일명 토리첼리의 실험인데, 토리첼리는 밀도가 높은 액체인 수은을 이용해서 기압을 측정하고자 하였으며, 그의 실험 결과는 760 mmHg라는 결과를 얻게 되었다. 즉, 앞서 말했던 1 기압이 760 mmHg라는 것과 똑같다는 이야기가 된다. 여기서 mm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밀리미터 단위를 의미하고, Hg는 수은의 원소기호를 의미한다. 따라서 760 mmHg는 1 기압은 760 mm의 수은 길이라는 뜻이 되는 것이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1 기압은 760 mmHg라고 암기만 하지 단위의 정확한 뜻은 모르는 경우가 많아서 잠깐 정리해보았다. 추가로 1 Pa의 단위와 1 bar의 단위는 10^5만큼의 차이를 갖기 때문에 1 기압은 1.01325 bar로도 표현할 수 있다. 기압에 대해서 정리하면,

 

1 기압 = 1 atm = 101,325 Pa = 1.01325 bar = 760 mm Hg 

 

와 같이 나타낼 수 있다. 기압을 정리하는 이유는 우리가 압으로 실험을 함에 있어서 사용되는 압력들은 기압과 관련된 압력이기 때문이다. 즉,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서 우리 인간에게 압력을 가하는 것은 거의 99.9프로 기체이기 때문에 실험을 함에 있어서 영향을 주는 압력도 기압이 되므로 기압만을 고려하게 되는 것이다.